적분 공식 정리가 필요하다면 먼저 이것부터 보면 됩니다. 기본 부정적분에서는 식이 xn, x1, ex, sinx, cosx 같은 표준형에 맞는지 확인하고, 맞으면 대응하는 원시함수를 바로 쓰면 됩니다.
여기서는 가장 자주 쓰는 기본 적분 공식, n=−1 예외, 대표 예제, 자주 하는 실수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 복잡한 치환적분이나 부분적분이 아니라, 공식만으로 풀리는 경우를 빠르게 구분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꼭 기억할 기본 적분 공식
상수배와 합, 차는 항별로 적분할 수 있습니다.
∫(af(x)+bg(x))dx=a∫f(x)dx+b∫g(x)dx
자주 쓰는 공식은 아래처럼 정리할 수 있습니다.
∫xndx=n+1xn+1+C(n=−1)
∫x1dx=ln∣x∣+C(x=0)
∫exdx=ex+C
∫axdx=lnaax+C(a>0, a=1)
∫sinxdx=−cosx+C
∫cosxdx=sinx+C
∫1+x21dx=arctanx+C
∫sec2xdx=tanx+C
이 공식을 외울 때는 식 모양만 보지 말고 조건도 같이 봐야 합니다. 특히 거듭제곱 공식은 n=−1일 때 쓸 수 없습니다.
적분 공식에서 n=−1이 예외인 이유
가장 많이 헷갈리는 예외는 거듭제곱 공식의 n=−1입니다. 보통은 지수를 하나 올리고 그 값으로 나누지만, n=−1이면 분모가 0이 되어 같은 규칙을 적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x−1dx
는 거듭제곱 공식이 아니라
∫x1dx=ln∣x∣+C
를 써야 합니다. 즉, x1는 거듭제곱 공식의 예외이지, 공식이 틀린 경우가 아닙니다.
적분 공식 적용 예제
다음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4x3−x2+3cosx)dx
각 항이 표준형에 바로 맞으므로 항별로 적분합니다.
∫4x3dx=4⋅4x4=x4
∫−x2dx=−2ln∣x∣
∫3cosxdx=3sinx
합치면
∫(4x3−x2+3cosx)dx=x4−2ln∣x∣+3sinx+C
검산은 미분으로 합니다.
dxd(x4−2ln∣x∣+3sinx+C)=4x3−x2+3cosx
원래 적분식과 같으므로 맞는 답입니다.
이 예제의 핵심은 복잡한 기술이 아니라 "각 항의 모양을 정확히 읽는 것"입니다. x3는 거듭제곱 공식, x1는 로그 공식, cosx는 삼각함수 공식을 쓴다는 판단만 정확하면 풀이가 짧아집니다.
적분 공식에서 자주 하는 실수
- n=−1인데도 거듭제곱 공식을 쓰는 실수. 이 경우는 반드시 ln∣x∣를 써야 합니다.
- 부정적분인데 +C를 빼먹는 실수. 정적분이 아니라면 적분상수는 필요합니다.
- 곱에 대해 적분이 분배된다고 생각하는 실수. 보통 ∫f(x)g(x)dx는 항별로 쪼갤 수 없습니다.
- ∫x1dx에서 절댓값을 빼먹는 실수. 실수 범위에서는 ln∣x∣가 안전한 형태입니다.
- ∫sinxdx와 ∫cosxdx의 부호를 뒤바꾸는 실수.
기본 적분 공식을 바로 쓸 수 있는 경우
적분 공식은 보통 첫 번째 확인 단계입니다. 식이 이미 표준형이거나 조금만 정리하면 표준형이 될 때 가장 강합니다.
반대로 함수가 합성이 되어 있거나, 서로 다른 함수가 곱으로 묶여 있으면 기본 공식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치환적분이나 부분적분 같은 다음 방법을 검토해야 합니다.
비슷한 적분을 직접 풀어 보기
다음 적분을 스스로 풀어 보세요.
∫(6x−5sinx+1+x24)dx
세 항 모두 표준 공식에 맞기 때문에 식을 억지로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먼저 혼자 풀어 보고, 비슷한 식으로 한 문제 더 만들어 풀면 공식을 외우는 것보다 훨씬 오래 기억됩니다.
비슷한 유형을 하나 더 연습해 보고 싶다면, 항 하나를 ex나 sec2x로 바꾼 적분도 직접 풀어 보세요.